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2-24 15:36:48

2017년 브릭스 국가 조정자 제1차 회의가 23일 난징(南京)에서 개막했다.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하고 브릭스 국가 조정자, 외교 사절 등도 참석했다.

 

양 국무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9월 3일~5일 샤먼(廈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9차 브릭스 정상회의를 중시하고 있으며 각국과 함께 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국무위원은 “브릭스 정상회의가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의 협력 무대로써 세계경제성장, 글로벌거버넌스 완비, 국제관계 민주화 추진 등에 중요한 힘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다가올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각국이 ‘브릭스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밝은 미래를 개척하자’는 주제를 둘러싸고 협력을 추진하고 호리공영(互利共赢•상호이익과 공동번영)을 실현하며 인문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국무위원은 “중국이 개방, 포용, 협력, 호혜의 브릭스 정신을 추구하고 브릭스 국가와의 협력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글로벌 영향력이 있는 남남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더 공평한 국제질서 수립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이 브릭스 의장국을 맡은 후 첫 조정자 회의이며 다가올 브릭스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를 목표로 한다.

키 워드：[ 브릭스 국가 조정자 제1차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