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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중국 ‘일대일로’지지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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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3-20 13:21:27

“유엔의 신결의안으로 인도가 위험해졌다”,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즈>인터넷 뉴스는 18일 이와 같은 보도에서 유엔 안보리가 지난주 처음으로 중국의 ‘일대일로’를 지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중-파키스탄 경제복도 건설은 ‘일대일로’의 플래그십 사업이지만 해당 사업이 인도가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카슈미르 지역을 통과한다며 중국의 이니셔티브가 인도의 핵심이익에 대한 포기를 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언론이 말하는 이 결의안은 아프간 문제와 관련한 제 2344호 결의안을 말한다. 현지시간 17일, 안보리는 15표 전원 찬성으로 이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국제사회에 아프간 원조 관련 컨센서스를 하나로 모으자고 주문하고 있고 ‘일대일로’건설 등 지역경제 협력강화를 통해 각국에 ‘일대일로’건설에 안전보장 제공, 발전정책 및 전략의 매칭 강화, 인터렉티브한 성실협력 추진 등을 촉구했다.

 

파키스탄의 <더뉴스인터네셔널>지는 19일 보도에서 제2344호 안보리 결의안은 ‘일대일로’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할뿐만 아니라 ‘투르크멘-아프간-파키스탄-인도 석유송유관부설사업’, ‘중아시아-남아시아 송변전공정’, 그리고 아프간, 인도, 이란이 공동 책임지고 있는 차하바르(Chabahar)항구사업의 진전이 아프간 문제해결에 커다란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도 언론은 결의안이 ‘일대일로’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데에 관심을 모았다. <힌두스탄 타임즈>는 안보리 결의안은 전체 회원국에게 관련 사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인도가 만약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영합한다면 그것은 카슈미르에 대한 자국의 실질적 통제지위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논평했다.

 

근일, 인도 잠무 카슈미르지역 수석부장은 인도는 중-파키스탄 경제복도 건설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도 외교부는 17일, 중-파키스탄 경제복도는 인도가 주장하는 주권 영토를 통과한다며 인도 중앙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고 “우리는 각국에 이러한 우려를 매우 정확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실. 유엔 안보리가 중국의 ‘일대일로’의 중요성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4월부터 유엔아태경제이사회, 유엔개발계획서, 유엔산업발전기구 등 기구가 앞뒤로 여러 방식을 통해 ‘일대일로’ 추진과 실시를 촉진한 바 있다. 파키스탄의 <더뉴스인터네셔널>지는 이번 안보리는 아프간 문제에서 ‘일대일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고, 류제(劉結)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결의안 채택 후 이번 결의안 채택은 이전부터 계속되었던 유엔의 ‘일대일로’ 지지에 대한 계승이자 국제사회의 합의를 강화하는 조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 대사는 이번 결의안에는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이라는 중요한 이념을 담았고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중국이념과 중국방안의 중요한 공헌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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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유엔 안보리 중국 일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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