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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봄의 외교’의 절정기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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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3-22 14:54:42

전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정치협상회의) 폐막 후 각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하고 있고 중국의 지도자들은 빈번하게 외국을 찾고 있다.

 

중국은 ‘봄의 외교’의 절정기를 맞았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대에 응해 16일 중국을 방문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양회 이후 처음 중국을 공식 방문한 외국 정상이다. 또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이 방중했다.

 

리커창 총리는 곧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왕양 부총리는 필리핀 방문을 마친 참이다. 더욱이 세계 경제계의 리더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이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이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또 1년에 한 번 열리는 보아오 아시아 포럼 또한 곧 개막한다.

 

이번 ‘봄의 외교’에는 양국간 교류, 다자간 교류, 국가원수 및 정부 정상의 직접적인 접촉 및 경제·무역 등 구체적인 수준의 협의도 있다.

 

롼쭝쩌(阮宗澤)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은 “봄은 중국의 외교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최근 펼쳐지는 잦은 외교 활동을 보면 협력이 큰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 외교 활동은 세계에 적극적인 정보를 발신하고 있다. 중국은 협력이 가능한, 협력을 원하는 파트너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이 지난 주말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중미 관계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방문은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중미 양측은 솔직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고, 향후 개최될 양국 정상회담의 터를 닦고, 중미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과 새로운 협력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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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중국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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