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사

지역 경제 협력 선도하는 ‘일대일로’

A A A
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3-25 09:38:47

아시아 지역협력은 글로벌화 추세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는 3월 22일 보아오(博鳌)아시아포럼이 주최한 학술발표회에서 나온 말이다. 회의에서 발표된 <아시아 경제 일체화 보고>, <신흥 경제주체 보고>, <아시아 경쟁력 보고>에서는 아시아 경제주체의 제품에 대한 선진 경제주체의 수입 능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선진 경제주체에 대한 아시아 지역경제 발전의 의존도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며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건설은 아시아 경제주체의 본토화 협력을 촉진했고 아시아 경제 일체화 프로세스를 가속화하였으며 신흥 경제주체의 글로벌 역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대일로’는 민중 복지노선 펼칠 것

 

“‘일대일로’는 중국판 글로벌 구상이다.” 저우원중(周文重)보아오 아시아 포럼 사무총장은 일대일로 연선국가가 공동논의, 공동건설, 공동향유를 실천한다면 각국 성장과 발전에서 드러난 모순과 문제, 혹은 각국이 확정한 발전목표를 ‘일대일로’라는 커다란 판에 올려 놓고 함께 추진할 수 있고 공동운명체 구축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 경제협력이라는 새로운 역량의 출현은 현재 다시 대두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일대일로’의 선도 아래 중국의 발전 이니셔티브와 연선국가 발전의 수요가 제대로 맞물려 일련의 지역경제협력 구상을 만들어 냈다. 이를 테면 중국-파키스탄 경제복도,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 경제복도 등은 중국이 관련국과 함께 계획,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협력으로 ‘일대일로’건설이 가져온 지역경제 협력사업이다.

 

각국의 공조로 ‘일대일로’건설은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다. 반글로벌화의 목소리가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대일로’ 건설성과는 글로벌화는 윈윈과 상생의 방식으로 깊이있게 발전하고 있고 각 참여국에게 발전 보너스를 가져왔으며 연선국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본토화 시장 협력, 봄날 맞아

 

최근 몇 년, 역외시장에서 아시아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심각해지면서 아시아 내부 경제주체는 역내시장 협력을 통한 역외시장의 손실을 메우려는 노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경제 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다.

 

선진 경제주체의 전략조정으로 인한 불리한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과 지역은 각자의 지역경제 협력전략을 앞다투어 제안했고 역외시장과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추동했다. 예를 들어 몽골은 ‘초원의 길’계획, 인도는 ‘계절풍 행동’계획, 한국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을 제안했다. 이런 계획과 이니셔티브는 중국의 ‘일대일로’와 매우 밀접하게 부합하는 국가급 사업으로 모두 인터랙티브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각자의 생산요소를 국제 산업체인 다운스트림으로 전이하고자 주력하면서 아시아 시장 협력의 본토화 트렌드를 형성했다.

 

전문가는 아시아 경제 일체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지난해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경제주체는 중국과의 통상협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중유럽과 동유럽 16개국 또한 ‘일대일로’이니셔티브에 호응하여 중국과의 경제통상 연결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신흥 경제주체 역량 점점 커져

 

벌크상품 가격의 점진적인 회복과 경제정책 조정과 개혁효과에 힘입어 그동안 큰 폭으로 하락하던 신흥 경제주체의 경제 성장율이 반등을 보이면서 안정적이고 완만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G20회원국 중 신흥 경제주체 11개국(E11)의 경제 성장율은 전년 대비 0.1%p오른 4.4%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글로벌 경제 성장율은 3.1%에 그치는 실정이다.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E11의 공헌율은 60%에 달했고 글로벌 경제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수치는 현재 신흥 경제주체가 여전히 세계 경제성장을 추동하는 중요한 역량임을 입증한다.

 

보아오아시아포럼에서 발표한 <신흥 경제주체 보고>는 비록 신흥 경제주체의 경제성장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여전히 많은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노동생산성 발전이 더디고 소득분배 격차로 사회 불안정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를 무시할 수 없다. 외부수요가 약화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며 내수진작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흥 경제주체의 경제성장 동력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상호간 투자와 무역, 금융 분야에서 여전히 커다란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일대일로 선도 보아오]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