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3-30 15:55:05

29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포대 구축을 위해 한국 성주골프장에 진입하던 차량이 현지 주민들의 저지로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사드 부지 지질조사 장비를 실은 한국 환경부 용역회사 차량들이 현지 주민들의 저지로 성주골프장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국 언론이 전했다.

　　

한국 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은 “이번 사드 부지 교환계약은 법적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한ㆍ미 합의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원천무효”이고 “한국 국방부가 사드배치를 하면서 법적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위법”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 “사드 배치에 관한 한•미 합의는 헌법 제60조 1항 국회의 동의권을 침해한 것으로서 주한미군에 사드 부지를 제공해야 할 어떤 법적 근거도 없다”고 강조했다.

키 워드：[ 성주 사드 차량 진입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