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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대학 입학 시험서 1본•2본 대학 차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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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3-31 15:38:41

중국 산둥(山東)성 교육청이 ‘산둥성 2017년 일반 대학교 입학 시험 공작 실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에 따르면 2017년부터 산둥성 대학교 입학 시험에서는 최저 합격선만 설정하고 1본대학(대학 입학 수험생이 1차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전국 유명대학과 성(省) 중점대학을 포함한다)과 2본대학의 차별을 취소한다.

 

장즈융(張志勇) 산둥성 교육청 부청장은 치루(齊魯)사범대학의 경우 원래 2본 대학이지만 2016년 8%정도의 1본대학 합격선에 도달한 학생을 뽑았다고 소개했다.

 

2014년 ‘국무원 대학교 입학 시험 제도 개혁에 관한 실시 의견’이 발표된 후 상하이, 저장, 하이난 등은 1본대학과 2본대학의 차별을 폐지한다는 문건을 발표했다.

 

슝빙치(熊丙奇) 21세기교육연구원 부원장은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식의 대학 분류가 중국 발전에 맞지 않으며 모든 대학이 공평하게 경쟁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슝 부원장은 “985, 211대학이라는 명칭을 폐지하고 신분 등급, 불공평 경쟁을 해소해야 한다. 현재 기업들이 인재 채용에 985, 211 대학을 요구하는 것이 심한 학력 차별 대우 현상이다”고 밝혔다.

 

또 슝 부원장은 “현재 ‘쌍일류(일류 대학과 일류 학과)’ 건설이 새로운 학력 차별 차원으로 변질되면 교육은 더 깊은 곤경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둥성 인민정부신문판공실은 4월 5일 15시 기자회견을 개최해 2017년 일반 대학교 입학 시험 관한 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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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산둥성 1본•2본 대학 차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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