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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주한 일본대사 “위안부 합의 이행 강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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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4-05 14:01:13

일본 NHK에 따르면 4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일본 외무성의 귀임 지시에 따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월 9일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며 일본으로 돌아간 지 85일 만의 귀임이다.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며 떠났다가 귀임한 나가미네 대사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나가미네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의 지시에 따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를 만나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한국의 차기 대선을 내다보고 (위안부 합의 이행을 위해) 대사로서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북핵 대응은 한국과 일본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에 강경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로 떠오르면서 한일 위안부 합의가 차기 정권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전망하기 어려워 주한 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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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주한 일본대사 위안부 합의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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