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베이징 대학, 옥스퍼드서 분교 설립 예정”
중국 명문대인 베이징 대학의 후이펑(匯豊) 경영대학원이 2018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분교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최근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베이징 대학의 옥스퍼드 분교는 포크스 콤비 장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베이징 대학 측은 880만 파운드를 들여 이 장원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대학 측은 “옥스퍼드 분교에서는 중국 경제, 금융 시장 및 기업 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을 다룬다”고 소개하면서 3개의 경쟁상대를 물리치고 장원 매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징 대학의 옥스퍼드 분교 설립은 중국 일류 대학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획의 한 부분으로 중국 정부는 수십 억의 비용을 지원해 베이징 대학의 과학연구 시설과 연구진의 질을 제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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