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러시아 지하철 테러와 관련해 “매우 놀랐으며 강력하게 규탄한다”
4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와의 질의응답 형식의 성명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생한 지하철 테러와 관련해 “중국은 매우 놀랐으며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테러리즘은 인류 사회의 공공의 적”이라고 강조했다.
당일 한 기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하철에서 현지시간 3일 오후, 테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당했다.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어떠한가?”라고 질문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3일 발생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하철 테러 사건을 접하고 매우 놀랐으며 강력하게 규탄한다. 또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과 부상자에게 위로를 표한다. 테러리즘은 인류 사회의 공공의 적이다. 중국은 러시아 및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테러 위협과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해 세계 평화와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다”고 답했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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