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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전 세계서 가장 투자 가치 있는 10개사’ 선정…알리바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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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4-25 14:40:11

미국 포브스가 최근 전 세계서 가장 투자가 가치 있는 10개사를 선정했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페이스북과 우버가 이었다.

 

포브스는 “2016년 벤처 기업의 시가 총액이 떨어지고, 유니콘 기업은 감소했지만, 신기술 투자, 대규모 M&A등 분야에서는 기록을 갱신했다”고 지적했다.

 

1위 알리바바 그룹은 2014년 9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미국 역대 최대 IPO 규모인 2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인의 소비 확대로 인해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전자상거래 분야가 급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소매액 전체 증가율은 10%이지만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소비재와 서비스는 전년 대비 26%증가했다. 지난해 11월 11일(중국의 전자상거래 할인 판촉행사의 날)에만 알리바바의 사이트에서 거래된 상품의 가치는 전년 대비 32% 늘어난 1207억 위안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또 알리바바는 디지털 오락에 투자를 확대했으며 2017년에는 디지털 콘텐츠와 생활 서비스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중국은 2015년과 마찬가지로 벤처 투자가가 가장 주목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사 가운데 절반이 중국 정부 및 소비자의 과학 기술에 대한 지원으로 탄생했다. 또 미국도 중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랭크된 대부분의 유명 미국 기업도 10개사 내 포함된 중국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중국의 벤처 투자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은 2016년 전년 대비 19%늘어난 31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그중 인공지능(AI), 로봇기술, 사물인터넷(IoT) 등을 다루는 기업이 투자가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0개사와 비교하면 대부분이 올해도 그대로 남아있지만, 중국 IT의 지원을 받고 있는 운수업인 디디추싱(滴滴出行)과 중퉁콰이디(中通快遞)가 새로 진입했다. 그중 중퉁콰이디는 지난해 10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자금 조달 금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선 3개사 가운데 하나가 됐다. 또 알리바바의 2014년 상장 후 미국에서 상장한 최대 중국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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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포브스 투자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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