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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보안 업체, ‘일대일로’ 관련 일감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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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4-26 15:16:24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의 제기로 많은 중국인 노동자가 세계 각지로 향하면서 세계 보안 업체들도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다. 중국의 건설 노동자와 그들이 건설하는 석유 가스 파이프 라인, 도로, 철도, 발전소  인프라 시설 등이 보안 서비스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외국 기업이 이러한 기회를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아프리카에서 베트남까지 프로젝트를 전개·계획하는 중국의 국유 기업은 자국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3 보도했다.


 

중국의 보안 기업은 자사의 사업 확장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우리에게 일대일로 생명선과 같다 중국해외보안집단의 장샤오밍(蔣曉明) 총재는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  설립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파키스탄, 터키, 모잠비크  6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했다.  총재는 우리는 앞으로 8년 동안 사업을 넓혀 일대일로 관련 56개국을 커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중국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국가들에서는 중국인의 무기 소유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현지 기업과 제휴해 보안 인력에게 관련 기능 훈련을 실시한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의 최대 우위성은 국유 기업이 신중함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의 진행에 있어서 보안 분야를 중국 보안 기업에 맡기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보안 업체들도 규모와 경험을 활용하여 중국 기업에 자신들의 보안 전문 서비스를 도입하기를 설득하고 나섰다. 영국 보안 기업 G4S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대일로 전략은 환영받고 있으며, 각 관련 분야의 보안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control risk사의 상하이 법인 측은 중국의 보안 컨설팅 업무의 3분의 1 일대일로 관련 사업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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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일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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