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4-28 15:36:45

중국 인터넷 쇼핑 가전 시장에서 국산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디자인을 충분히 고려한 ‘중고급 가전’이 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업체 징둥상청(京東商城·JD.COM)이 최근 발표한 가전 소비 동향을 정리한 ‘중국 가전 인터넷 쇼핑 소비자 통찰 백서’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 시장 내 가전 제품 분야에서 국산 브랜드의 시장 집중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에어컨은 국산 브랜드의 판매 점유율이 94%에 달했고 냉장고와 평면 TV도 각각 70%이상, 세탁기는 60%이상을 기록했다. 또 품질이 좋고 디자인을 충분히 고려한 중고급 가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곡면 TV와 주방 환풍기 등이 히트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가전 상위 5브랜드의 구매층을 연령대별로 보면 빠링허우와 저우링허우(80后90后 80년대와 90년대 출생자)가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또 ‘가격이 비쌀수록 질이 좋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에어컨 가격대별로 보면 3000위안 이상의 중고급 제품의 판매 점유율이 39%에 달했고 매출 성장 역시 3000위안 이하의 저가 제품보다 높았다. 또 3000위안 이상 제품의 ‘호평’ 또한 3000위안 이하의 제품보다 22%많았다.

키 워드：[ 중국 인터넷 쇼핑 가전 시장 에어컨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