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5-01 09:26:30

65살 이상의 인구가 총 인구의 7%이상을 차지하는 사회를 ‘고령화사회’라 하며 그 수치가 14%이면 ‘고령사회’라 부른다. 중국은 2025년 65살 이상의 인구가 14%(2002년 7%)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중국이 ‘고령사회’로 진입하기까지 2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각국이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시간은 중국 보다 길다. 영국과 독일이 42년, 스웨덴이 82년, 프랑스가 114년이다.

 

이런 국가들은 경제 성장 말기에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경제 성장의 결실을 사회 보장에 사용할 수 있었으며 상응하는 조치도 충분한 연구를 통해 마련됐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경제 성장과 동시에 노인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은 아직 노인 간호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고 방문 간호 서비스도 보급돼 있지 않은 상태이며 실버 타운 비용은 비교적 비싼 편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노인 간호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는 노인 간호 상황이 비교적으로 양호한데 지역 내 큰 규모의 간호 시설과 주민 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노인 간호 문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샤오취(小區 주택단지) 간호와 같은 현대적 간호 서비스도 점점 보급되고 있다.

키 워드：[ 중국 고령 사회 노인 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