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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대 대통령 선거 전국서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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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5-09 13:48:42

한국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오전 6시에 정식 투표가 시작되었다. 한국 유권자는 전국 13,964곳에 분포되어 있는 투표소에서 차기 대통령을 뽑는다.

 

이번 선거 투표시간은 9일 오전 6시(베이징 시간 5시)부터 저녁 8시(베이징 시간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거주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이번 한국 대통령 선거에는 15명의 후보자가 등록했고 그중 두명은 선거 막바지에 사퇴한 상태이다.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자는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등 5명으로 요약된다.

 

한국 여론 조사기관이 선거전 마지막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40% 안팎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약 20%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987년 개헌 후 대통령 선거는 국민직선제로 변경되었고 대통령은 국민이 직접 선출하게 되었다. 현재 한국 대통령 임기는 5년으로 연임할 수 없다.

 

한국은 2012년 12월 19일에 18대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 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파면된 후, 이번 대통령 선거는 12월에서 5월로 앞당겨 실시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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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한국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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