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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 “중한관계 완화…韓 청주공항 중국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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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5-24 14:39:47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도입으로 경색됐던 중한 관계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노선 운항 전면중단으로 고사 위기에 놓였던 한국내 지방공항의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드 문제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을 끊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던 한국 청주국제공항의 면세점과 충청지역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1 충북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사드 조치로 중단했던 5 청주∼중국 노선(선양·상하이·하얼빈·다롄·닝보) 운항을 오는 8 20일부터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5 중단했던 베이징 노선 운항을 이미 지난달 26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면 항공사들이 꾸준히 수익을 냈던 청주∼중국 노선 운항을 다시 정상화할 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사드 문제 여파로 지난달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520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7%(5894) 감소했다. 운항 편수도 340편에서 268편으로 21.1% 줄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들어 지난 18일까지 운항 편수는 63, 이용객은 6374(잠정수치) 기록해 지난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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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중한관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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