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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반도핵문제, 원칙 견지하고 전반적인 국면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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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5-26 16:21:20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4일 베이징에서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회담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왕 부장은 반도 문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현재 반도 정세는 민감한 시기를 맞고 있다. 다시 말하면 변화를 잉태할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불시에 좋은 소식을 듣게 될 수도, 또 나쁜 소식을 들을 수도 있다. 반도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칙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핵화의  방향을 한결같이 고수하는 것이다. 우리는 北이 핵·미사일을 계속 개발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고 각국과 함께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를 집행할 것이다고 답했다.


 

왕 부장은 둘째, 전반적인 국면을 고려해야 한다.  국면은 반도 평화와 안정이다. 어느 한 나라, 누구도 반도에 전란에 빠뜨릴 권력을 갖고 있지 않으며 더욱이 지역과 세계에 재난성 손해를 끼칠 역사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셋째, 유연하고 실무적일 필요가 있다. 각국의 정책과 조치는 시한을 넘겨서도 안 되고 심지어 경직된 입장을 고수해서도 안 된다. 형세 변화에 맞춰 대화와 협상 재개를 촉구하는 모든 기회를 재빨리 잡아야만 한다. 적시에 유연함을 드러내고 성의를 보여줘서 이른 시일 안에 반도 문제를 다시 평화와 대화의 정확한 궤도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왕 부장은 중국은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의 각종 규정을 집행하고 있고 동시에 안보리 관련 결의 정신에 근거해 대화와 협상 재개라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건의를 했다. 중국은 이를 위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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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반도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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