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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언론, ‘일대일로’로 세계 각국 대학생 중국으로 몰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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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6-01 11:18:22

전 세계 각지 대학에서 유학 중인 500만 국제학생 가운데 4명 중 한 명은 중국학생이었다. 하지만 현재 중국유학생은 대부분 귀국길에 올랐고 지난 4년 동안 귀국비중은 82%로 급증했는데 10년전에는 1/3만 귀국을 선택했던 것과 비교하면 현저한 차이가 나는 걸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외국 유학생 수십만명을 유치하고 있다.

 

외국유학생을 대거 유치해 온 모든 서방국가에서 중국학생 수는 외국유학생 가운데 월등한 격차로 항상 1위를 차지했고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에서 최대 유학생군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중국학생들의 외국유학 증가율이 줄기 시작하면서 그해 증가율은 14%에 그쳤다. 한편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은 무려 19%에 달했었다.

 

미국 대학은 여전히 중국학생이 선호하는 주요 유학국가이다. 지난해 기준 33만명의 중국학생이 미국에서 유학 중이고 미국 전체 외국학생 중 1/3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유학 중인 중국 학부생은 대학원생 수를 앞질렀다.

 

영국 대학도 벌떼처럼 몰려드는 중국유학생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영국고등교육통계국 보고에 따르면 2015-2016학년도에 중국(대륙)에서 온 학생수는 91,215명으로 다른 국가에서 온 학생수를 현저한 차이로 앞지른데다가 중국은 영국유학 학생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이다.

 

어쨌든 최근 귀국하는 중국유학생수가 소폭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중국경제의 고속성장으로 지난해 귀국한 유학생은 43만25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그중 석사학위자 비중이 6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외국유학생 유치 열기는 한창 달아오르고 있다. 2015년 40만명에 근접하는 학생이 중국에서 유학 중이고 이는 중국정부가 연초 내세운 35만명 유치 목표를 훨씬 넘어선 수치이다. 올해 중국은 해외인재 유치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일대일로의 추진으로 앞으로 더많은 외국학생이 중국대학으로 몰려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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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일대일로 세계 대학생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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