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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 “사드 환경평가 처음부터 다시…연내 완전가동 물건너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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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6-06 13:23:56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5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에 대한 '적정한 환경영향평가'를 지시함에 따라 사드의 완전가동 시점이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사드 배치가 국민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절차적 정당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방부에 법령에 따른 적정한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국방부는 지난달 25일 국정기획자문위, 26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각각 업무보고를 했지만 4기의 사드 발사대가 추가 반입돼 미군기지에 보관 중인 사실을 보고 안 했다”며 “안보실장 업무보고를 위해 국방부 국방정책실 실무자가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 발사대 6기와 추가발사대 4기의 보관위치가 적혀 있었지만 보고서 검토 과정에서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이 이 문구 삭제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발사대·레이더 등 한국에 전개'라는 식으로 모호하게 기재한 뒤 업무보고 시 아무런 부연설명도 하지 않아 발사대가 추가반입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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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사드 환경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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