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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보고서, 중국 글로벌 제2 투자국으로 첫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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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6-08 11:30:01

유엔 무역 개발 회의(UNCTAD)는 7일 <2017년 세계투자보고>에서 2016년 중국의 대외투자규모가 44% 급증해 1,830억달러에 달했고 중국이 이 보고서 작성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제 2의 대외투자국으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유엔총회 상설기구의 하나인 UNCTAD는 국가 간 무역과 경제 발전문제를 심의하는 국제 경제기구로 매년 세계투자보고를 작성, 발표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정책과 지정학적 문제가 중대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16년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FDI)유동량이 2% 감소하면서 1조7500억달러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글로벌 FDI는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글로벌FDI는 2017년 6% 성장하여 1조 8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발전도상국의 FDI유입량은 2016년 15% 감소해 4430억 달러로 떨어져 2012년 이후 처음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의 2016년 FDI유입량은 1340억달러로 전년대비 1% 감소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3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의 외자 유치는 안정적인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2016년 대외직접 투자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처음으로 글로벌 2위 투자국으로 부상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 아시아 기타 국가와 주요 대외투자 경제주체의 외자유출량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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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유엔 중국 글로벌 제2 투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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