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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첫 외교안보 대화, 알찬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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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6-23 11:14:50

중미양국의 첫 외교안보 대화가 현지시간 21일 워싱턴에서 열렸다. 중미 양국 정상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도출한 중요인식의 선도로 이번 대화는 건설적이고 풍부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중미양국은 상호신뢰 증대, 공통인식 확대, 불협화음 통제관리를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했다.

 

근래, 중미관계는 새롭고 적극적 진전을 거두었다. 양국은 고위급 관료의 긴밀한 왕래와 경제계와 싱크탱크계 간의 잦은 교류 등으로 부단히 성과를 창출해 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중미 외교안보 대화는 양국관계가 더욱 커다란 발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미양국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대화에서 ‘건설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는 양국이 지금이야말로 양국관계 발전의 호재임을 소중히 여겨 미래를 내다보며 진솔하고 개방된 태도로 대화에 임했음을 입증하고 이번 대화를 통해 양국 상호신뢰가 증진되었으며 협력분야도 강화되었다.

 

‘알찬 성과’는 우선 양국의 공통인식이 부단히 확대되어감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정세에서 중미양국은 서로의 전략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였고 이른바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의 우려에서 벗어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대화에서 양국은 많은 컨센서스를 도출했는데 이는 윈윈협력 분야 확대를 위해 공조할 것이고 상호존중을 토대로 불협화음을 관리통제하며 중미관계의 장기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할 것임을 말해준다. 중국은 새로운 출발점에서 양군관계의 확장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건설적이고 실효성있는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중미양국의 상호신뢰 증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알찬 성과’는 또한 이번 대화 내용의 폭과 깊이에서 드러났다. 양국은 이번 대화에서 타이완, 티벳, 북핵, 남중국해, 국제테러 등 중대하고 민감한 국제현안을 두고 직접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협력이야말로 중미양국이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정확한 길임을 입증했다.

 

‘알찬 성과’는 미래를 조망하는 대국적 관점을 더욱 드러냈다. 지난 4월, 마라라고 중미 정상회담에서 중미관계 ‘미래에 대한 물음’은 수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국 정상은 중미관계가 정상화된 지 45년이 지난 오늘날 앞으로 45년은 과연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은 중미관계 발전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중미관계가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중미양국은 40여녀 동안 ‘심도있는 변혁’을 겪었고 대화의 중요점은 양국이 앞으로의 40년 동안 ‘어떻게 서로 접촉하며 상생하는가’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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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중미 첫 외교안보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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