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일본 정부, 중·한에 7월말 중일한 정상회의 의사 타진”
일본 정부가 7월 말 중·일·한 정상회의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중국과 한국에 타진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만일 실현된다면 일본에서의 중일한 정상회담은 6년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중일한 정상회담은 일본이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일본 정부는 5월 한국 새 정권 출범 후 중일한 3국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어, 조기에 3개국 정상 간 대화를 실현시켜 상호 협력을 촉진시키고 싶은 목적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내년 전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방중과 관련 환경 정비를 해두려는 의도가 있다.
일본 정부는 중국과 한국에 7월19~21일 혹은 같은 달 24~26일 중일한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고 한국 측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중국은 회답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中国网
키 워드：[ 중·한 중일한 정상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