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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美 군함 시사군도 영해 무단 진입에 대해 “엄중한 정치적 군사적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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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7-04 11:15:11

2일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당일 미국 해군 이지스 구축함 '스테뎀'이 중국의 시사군도 영해에 무단으로 진입한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이 재차 중국의 시사군도 영해에 군함을 파견했다. 이는 엄중한 정치적 군사적 도발 행동이다. 중국 측은 미국 측의 관련 행위에 대해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시한다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해군 이지스 구축함 스테뎀 2 중국의 시사군도 영해에 진입했다. 중국 측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논평하겠는가라고 질문했다.

 

루 대변인은 2일 미국 해군 이지스 구축함 스테뎀이 중국의 시사군도 영해에 들어왔으며 중국은 즉각 군함과 전투기를 보내 경고하고 떠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사군도는 중국의 고유 영토로 중화인민공화국 영해  접속수역법 근거해 중국 정부는 1996년 시사군도의 영해 기선을 선포했다. 중국의 관련법은 외국 군함의 중국 영해 진입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 측은 항행의 자유라는 깃발을 내걸고 중국의 시사군도 영해에 다시 군함을 파견하면서 중국의 법과 유관 국제법을 위반하고 중국 주권을 심각히 침범했으며 유관 해역의 평화와 안전  양호한 질서를 파괴하고 중국 측의  시설 및 인력의 안전을 위협했다. 이는 엄중한 정치적 군사적 도발 행위로 중국 측은 미국의 관련 행위에 강력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중국과 아세안국가들의 공동 노력으로 현재 남중국해 정세는 서서히 진정되고 있고 긍정적인 발전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미국 측은 의도적으로 남중국해에서 도발했으며 이는 지역국들이 안정을 추구하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바람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측은 미국 측이 중국 주권을 엄중히 침범하고 중국과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중국은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해 국가 주권과 안전을 지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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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외교부 군함 시사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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