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시 주석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참석해 “G20 협력 유지 및 추진”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8일 러시아와 독일을 공식 방문했으며 함부르크에서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이 양국 공식 방문 및 G20 정상회의를 소화한 뒤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시 주석이 각국과 함께 회의에 참석했고 함부르크 회의는 항저우 회의의 기초위에 실질적인 진전을 얻었으며 G20협력강화, 글로벌 경제의 성장촉진, 글로벌 거버넌스 정비에 새로운 공헌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왕 부장은 구체적으로 아래 내용을 강조했다.
▲개방적인 포용을 견지하고 글로벌 경제 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시 주석의 주장은 경제 글로벌화를 뒷받침하는 거시적인 사고를 구현하고, 포용 및 연동식 발전의 실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각국으로부터 전면적인 동의를 얻었다.
▲종합적인 시책을 제창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을 뒷받침했다. 시 주석의 일련의 제안은 상황에 입각해 시대에 맞추어 진보하고,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강력한 실행 가능성과 시대 감각을 갖추고, 글로벌 경제의 성장에 더 넓은 공간을 제공했다.
▲동반자 정신을 고양하고 각 회원국의 단결·협력을 유지했다. 시 주석은 G20체제 유지의 관점에서 각국 입장의 최대공약수를 찾고, 각국의 이익의 최대합류점을 확대하고, 동반자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치점을 모아 차이를 해소하고, 협력을 강화하도록 각국에 호소하고, 정상회의의 공통인식 및 협력의 형성을 지원하고, G20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유지했다.
▲국제협력 추진에 힘을 불어넣고 글로벌 전체에 이바지하는 중국의 도량을 보였다. 시 주석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관점에서 글로벌 경제 정세, 무역, 금융, 디지털 경제, 에너지, 기후 변화, 개발, 아프리카, 위생, 난민과 이민, 테러 대책 등에 관한 각 논의에 참여해 중국의 이념을 상세히 설명하며 중국의 방안을 제시하고 국제 협력 추진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