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유치위해 러시아 兩大 백화점 ‘즈푸바오’ 결제 개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춤(TSUM)백화점과 상트페테르부르크 레닌그라드백화점에서 중국 최대 모바일결제서비스인 ‘즈푸바오(支付寶)’를 통한 전자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러시아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러시아 일간 네자비시마야 가제타 7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즈푸바오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지구 사업발전부 총책임자는 러시아 내 ‘즈푸바오’ 사용은 오직 중국 공민만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러시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약 150만명으로 1인당 평균 소비액은 4000달러에 이른다.
보도에 따르면 춤백화점 최고경영자는 “춤백화점 매출액의 9%, 상트페테르부르크 레닌그라드백화점 매출액의 22%가 중국인 관광객들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외국인 고객의 비율도 상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중국인 소비자의 매출 기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지불 방법인 ‘즈푸바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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