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글로벌 경제성장 예상대로…중국 경제성장은 예상치보다 증가
국제통화기금(IMF)이 24일 ‘세계경제전망보고서’의 갱신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 예상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나 중국의 성장 예상은 소폭 올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MF는 최신 글로벌 경제전망에서 2017년 글로벌 경제가 3.5%성장, 2018년 3.6%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였고 이는 올해 4월 예상 수치와 같다.
IMF는 “글로벌 경제 성장 예상이 직면한 리스크는 단기간내 기본적으로 균형을 보이겠지만 중기에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IMF의 글로벌 성장 예상은 변함이 없지만 각국의 글로벌 성장 기여도는 변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IMF는 현재 중국 2017년 경제성장을 6.7%로 예상, 4월 예상치보다 0.1%p올렸다. 또 2018년 중국 경제성장 예상은 0.2%p오른 6.4%를 예상했다. 중국의 성장예상치가 상승한 이유는 올해 1분기 중국 경제가 강한 힘을 드러냈고 향후도 지속적으로 재정 지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IMF는 일반적으로 매년 봄철 회의 및 가을철 연차 총회 기간 각각 상, 하반기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 연중 및 다음 해 연초에 각각 이 두 보고에 대한 갱신을 실시한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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