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7-27 14:15:32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보츠와나가 내달 달라이 라마 14세를 자국으로 초청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의 핵심 이익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올바른 정치적 결정을 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달라이 라마 14세의 방문을 허락한 보츠와나에 대해 “시짱(西藏, 티베트) 문제와 관련해 유관국가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이라는 중국의 핵심 이익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올바른 정치적 결정을 하기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중국은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지만 다른 나라가 중국의 핵심 이익을 해치는 일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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