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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부장 “남중국해 공동개발, 중국-필리핀 협의 통해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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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7-27 14:16:50

필리핀을 방문 중인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25일 알란 카예타노 필리핀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남중국해 공동 개발과 관련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카예타노 장관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양측은 평화롭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양호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을 공동 개발해 양국 국민에게 모두 이익을 가져다 줘야 한다. 덩샤오핑은 1986, 필리핀 부통령과 양국의 남중국해 공동 개발과 관련해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31년간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양측은 실질적인 진전을 실현하지 못했고 실질적인 첫발을 내딛지도 못했다. 우리 세대는 두테르테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도 아래 적절한 수단을 이용해 자연 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면 양국 국민 모두에게 복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 말했다.

 부장은 카예타노 장관의 생각에 동의한다. 각자의 해양 권익 주장이 겹치는 해역에서 만일 한 쪽이 일방적으로 개발을 하면 다른 한 쪽이 반드시 대책을 강구한다. 이렇게 되면 해상 정세가 복잡해지고 긴장이 고조되고 최종적으로 누구도 개발을 할 수 없게 된다. 해결책은 중국의 지도자인 덩샤오핑이 31년전 필리핀 지도자에게 제안한 정치적 지혜로 가득찬 구상이다. 공동 개발은 각자의 법제도에 영향을 주지도 않고 관련성도 없다. 양자 협의를 통해서 서로가 수용할 수 있는 규범과 계획을 세우면 된다.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양측은 바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덩샤오핑이 30여년  필리핀에 보였던 선의가 오늘 열매를 맺음으로써 양국 국민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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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왕이 부장 “남중국해 공동개발 중국-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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