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구매력…브라질의 對중국 수출액, 전체 수출액 25%차지
브라질 정부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브라질의 대외무역영역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위상이 지금처럼 높았던 적이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브라질의 대중국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25%를 차지했다.
브라질의 대중국 시장 수출 급증은 양국 간 무역의 순조로운 발전의 상징이기도 하다. 2007년 브라질의 대중국 수출액은 브라질 전체 수출액의 6.7%에 불과했다. 당시 미국이 브라질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브라질의 대미국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16.7%를 차지했다.
브라질 콩, 석유, 철광석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1월-6월의 브라질의 대중국 수출액은 26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증가했다. 브라질의 기타 지역 수출액은 19%성장에 그쳤다.
중국 시장의 구매력은 무시무시하다. 올해 상반기 중국이 브라질에서 수입한 상품의 총액은 브라질의 기타 3개 주요 무역 상대국인 미국, 아르헨티나, 네덜란드가 브라질에서 수입한 상품의 총액을 넘어섰다. 브라질과의 무역에서 중국처럼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는 나라는 없는 셈이다.
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구매한 콩의 45%는 브라질에서 왔고, 중국이 수입한 광석의 21%가 브라질산이다. 중국 이외에 전 세계에 이처럼 왕성한 수요를 가진 나라는 없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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