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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일본의 대中 기업 독자제재 관련해 “잘못된 조치 즉시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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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8-29 09:34:45

일본 정부가 지난 25일 통과시킨 대북 독자 제재에 중국 기업과 개인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측 조치는 중국 측의 권리∙이익∙사법주권을 침해했다”면서 “경고를 듣지 않고 고집대로 한다면 이로 인한 대가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는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지난 25일 내각 회의를 거쳐 대북 독자 제재를 통과시켰고 제재 대상 가운데는 중국 기업 5개와 중국인1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이고 철저하게 이행해 왔으며 우리는 특정 국가가 안보리 결의 외에 독자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것, 특히 중국의 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한 제재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 대변인은 “일본은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어떤 국가를 따라 중국 기업과 개인에게 독자 제재를 가했다. 우리는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비판하면서 “일본은 중국 측의 권리∙이익∙사법주권을 침해했고 중일관계 개선에 새로운 정치적 장애물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잘못된 조치를 즉시 멈춰야 하고 이를 듣지 않고 고집대로 행동한다면 이로 인한 대가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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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일본 기업 독자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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