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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생 약 70% ‘애인없다’ 주된 이유 ‘내성적인 성격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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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8-29 09:35:55

중국에서는 음력 7월 7일을 중국판 발렌타인데이라 부르며 ‘칠월칠석’을 축하한다.

 

중국 대학생들은 ‘칠월칠석’을 혼자 보낼까? 아니면 애인과 같이 보낼까? 만약 혼자서 ‘칠월칠석’을 보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 교육전문 연구기관인 마이커쓰(麥可思 MyCOS)가 22일 발표한 ‘2017 대학생 연애 조사’를 분석하면 그들의 연애 사정을 알 수 있다. 해당 조사에 응한 대학생의 약 70%는 ‘애인이 없다’고 답했고, 그 주된 이유로는 ‘내성적인 성격’을 들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48%가 ‘현재 애인은 없고, 대학 기간 중 연애 경험도 없다’고 답했다. 또 21%는 ‘대학 기간 중 애인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고 답했다. ‘현재, 애인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은 총 69%를 차지했다.

 

한편 ‘연애중’이라고 밝힌 대학생은 28%, ‘벌써 결혼했다’라고 답한 대학생은 3%였다. 또 애인이 없는 대학생 가운데 68%가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통계에 따르면 애인이 없는 대학생들은 주된 이유로 ‘성격이 내성적이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다’(51%), ‘인적 교류가 적은 편이다’(43%)를 꼽았다.

 

또한 37%는 ‘외모가 신통치 않다’며 자신의 외모를 비관했고 27%는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독신 생활을 즐기는 것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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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 대학생 애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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