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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中 대사관에 밀반출 문화재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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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8-29 14:52:46

이집트 문물부는 지난 27일 이집트 주재 중국대사관과 이라크대사관에 이집트 문물부가 압수한 양국의 문화재를 반환했다.  

 

이집트 언론은 이집트가 중국대사관에 전해준 문화재는 이르면 청나라 말로 추정되는 종이 증권 화폐 13개, 이라크대사관에 전달한 문화재는 파이살왕조 때의 화폐 44개라고 보도했다.

 

이집트 문물부장은 “이집트에서 다른 국가로 문화재가 밀반출되기 전에 문물부가 압수한 것”이라면서 “이집트 정부는 국내외 모든 문화재 밀수를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세관 문물부 관계자는 “유네스코의 규정에 따라 압수한 문화재는 해당 국가 대사관에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쑹아이궈(宋愛國) 이집트 주재 중국대사는 “문명 고국인 중국과 이집트는 본국 문화재를 보호하는 성스러운 사명을 띄고 있다”며 “이집트 문물부가 중국 측에 중요한 문화재를 반환한 것은 양국 협력의 중요한 부분이자 문화재 보호 실천을 함께 이행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집트 주재 중국대사관은 이집트 문물부를 비롯한 분야와의 협력을 한층 추진할 것이며 이는 양국간 전면적인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반환식은 지난 27일 이집트 국가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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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이집트 중국 문화재 반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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