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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독일 총리와 반도 정세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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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08 11:16:06

7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통화했다.

 

주석은 “현재 중국과 독일의 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얼마전, 나는 독일을 공식 방문해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참석하는 동안 총리 여사와 중·독 전방위 전략 협력을 추진하고 국제 사무 면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공통 인식을 형성했다. 중·독 협력의 의의는 이미 양자 범위를 넘어서 세계 평화 안정을 유지하고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점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중국 측은 독일 측과 다자 틀 안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시 주석의 올해 7월 공식 방문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독·중 관계 발전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양국의 정치, 경제무역, 인문 분야의 교류는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독일 측은 중국 측과 함께 중대한 국제 지역 관심사에 대해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은 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국제 확산 금지 체계를 확고부동하게 유지하며 동북아 평화 안정을 확고히 지킬 것이다. 반도 문제는 종국에는 대화 협상을 포함한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증명된 바 있다.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 측은 정치적인 방법을 통해 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지하고 관련 각측이 대화 협상의 궤도로 다시 복귀하는 것을 찬성한다. 독일 측은 중국 측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법을 가급적 빨리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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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독일 통화 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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