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사

롯데마트 중국 점포 전부 매각 예정? 마트 직원 폐업 부인

A A A
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15 14:26:48

14일 소식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실적 불황이라는 무거운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중국에 있는 롯데마트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전에 롯데가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려고 한다는 소식은 여러 번 나왔지만 롯데 측은 모두 부인한 바 있다.

 

롯데 중국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베이징(北京)에는 총 16개의 롯데마트가 있다. 기자는 8개의 롯데마트 고객센터에 전화했으나 중 6개 마트의 고객센터 혹은 구매 전화는 연결이 되거나 받는 사람이 없었다. 롯데 본부 전화 역시 받는 사람이 없었다.

 

연결이 된 2개 롯데마트 중에 차오와이(朝外)점 직원은 현재 본부로부터 점포 철수 통지는 받지 못했지만 롯데 단체구매카드는 이미 3개월 전에 판매를 중단했고 구체적인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충원먼(崇文門)점 직원은 점포가 문을 닫는다는 소문을 부인하면서 현재 마트는 여전히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자가 얼마 전 롯데 충원먼 점포에 방문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매장 내 고객은 명도 보이지 않았으며 일부 상품 진열대는 비어 있는 상태라서 폐업 상태와 같았다. 정상 영업이라고 하더라도 아주 부진한 상태였다.

 

최신 소식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중국 영업을 계속 유지하려고 했으나 대부분 마트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업 손실이 너무 커서 중국 내 롯데마트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매각 범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중국 내 모든 마트가 매각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산돌고딕일반체중중국망 어플 내려받기국망 어플 내려받기
출처:中国网
키 워드:[롯데마트 점포 매각]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