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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 왕이 부장과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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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18 13:27:00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이 16일 파나마시티 대통령궁에서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을 회견했다.


바렐라 대통령은 왕 부장에 시진핑 주석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부탁하면서  “파나마가 중국과 수교하면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수교 3개월 동안 양국 관계의 빠른 발전에 크게 고무됐으며 연내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각계 교류와 분야 협력을 추진할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파나마는 시 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지지한다. 파나마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수행할 것이며 수교 시 약속한 타이완 문제 등은 철저히 지킬 것이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하고 양국 정치의 상호 신뢰에 손상이 가는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바렐라 대통령에게 시 주석의 안부를 전하면서 “파나마가 중국과 수교해 국제사회가 ‘하나의 중국’을 견지하는 대열에 진입한 것은 파나마 각계의 적극적인 호응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환영을 받았다. 중국은 파나마와 함께 바렐라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준비할 것이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 파나마는 서로 이익을 나누고 협력하며 공동 번영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 중국은 파나마가 지리적 우세를 발휘하여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은 파나마가 타이완과 관련한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양국 관계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며 양국 협력의 ‘건물’을 건설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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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파나마 대통령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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