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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사변 86주년…‘역사 간직해야 정의 지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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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19 10:07:59

올 9월18일은 9.18사변(만주사변) 86주년이다.


지난 1931년 9월18일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의도적으로 중국 침략 전쟁을 발발시켜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의 막을 걷어올렸고 중국은 일본 침략자들과 14년 동안 고달픈 전쟁을 치른 뒤 근대 이래 중국 반파시스트 전쟁의 첫 승리를 맞이했다. 


유네스코 본사 앞의 비석에는 “전쟁은 사람의 사상으로부터 형성되므로 평화의 사상을 심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이는 사람들에게 정의를 지키고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근본적인 원인인 전쟁 생각부터 없애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침략국인 일본의 정치 조직과 정치 인물 가운데 일본 우익 세력은 일본교과서 사건,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난징대학설(南京大屠殺) 및 위안부 문제 부정, 전쟁책임불인정, 도교재판 부정 등을 통해 역사를 부정하고 국제 정의를 위반하고 있다. 이런 행동과 발언은 우리가 경계해야 함에 틀림없다.


역사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한 메신저를 살려야 한다. 국가 기념일을 지정하고 국가 명의로 ‘역사 기억하기’를 호소하고 또한 각종 기념비, 역사 유적지 등을 마련해 정의를 갈구하고 부흥을 추구하면서 중국 인민들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 세계와 자손에게 전달해야 한다. 


9.18사변의 시사점은 튼튼한 국방은 민족 생존의 길이고 강력한 군대는 국가 안전의 근본 보장이며 국가와 민족의 운명은 군대의 실력과 연관된다. 역사의 비극을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중국공산당의 지휘 아래 전쟁에서 이기는 능력과 뛰어난 품격을 갖춘 인민군대를 건설해야 한다. 모든 군대 병사들은 신성한 책임을 다하고 정성을 들여 훈련에 임하면서 비장한 각오로 언제든지 전쟁에 나설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야 말로 9.18사변을 기념하는 최선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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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9.18사변 8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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