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사

유엔 총회 일반적 변론 오늘 개최…트럼프 첫 데뷔, 세계의 시선 끌어

A A A
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21 09:50:48

현지시간 19일 ‘세계정상회의’라고 불리는 제72회 유엔 총회 일반적 변론이 뉴욕 유엔 본사에서 개최됐다. 북핵위기, 기후변화, 이란문제, 유엔개혁 등 전통적인 의제 외, 미얀마 로힝야족의 인도주의 위기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등장도 각광을 받았다.


중국과 러시아 정상은 이번 유엔 총회 일반적 변론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처음으로 유엔 총회에 등장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떤 내용을 언급할지 각 측의 관심이 주목됐다.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미국이 주최한 ‘유엔 개혁’ 회의와 19일 열리는 유엔 총회 일반적 변론에 참석한다.


기후변화 문제는 이번 유엔 총회의 중요한 의제 중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이 설득당해 파리기후변화협정의 탈퇴 결정을 다시 고려할 것인지와 관련해서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적당한 조건에서라면 파리기후변화협정에 잔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힌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밑바닥까지 떨어진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도 화제다. 결석을 통보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오는 21일 유엔 총회 일반적 변론에 참석할 예정이며 그는 현재 국제 형세, 중요 국제∙지역적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주장을 전면적으로 개진할 예정이며 중국은 유엔 회원국들과 함께 세계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유지하고 발전과 번영을 결연히 추진할 것이라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산돌고딕일반체중중국망 어플 내려받기국망 어플 내려받기
출처:中国网
키 워드:[유엔 총회 일반적 변론 트럼프]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