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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본토 포병 부대 한국에 긴급 파견… 韓 언론 “흔치 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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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22 14:53:41

한국 SBS방송국 21일 저녁 보도에 따르면 미군이 지난 20일, 아무 예고 없이 미국 본토에서 포병 부대를 긴급 파견해 다음날 주한미군 제8 군단과 함께 한국 서해안에서 실사격 훈련을 했다.

 

기사는 미국 본토 병력이 반도에 긴급 투입돼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면서 최근의 반도 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 투입된 포병 부대는 주한미군이 아니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주둔하고 있는 미 육군 제18 야전포병여단 소속의 하이마스 소대로 이 부대는 사전예고가 없던 상태에서 갑자기 반도 전개 명령을 받고 20일 C-17 수송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다음날 주한미군 제8군단과 함께 한국 서해안에서 실사격 훈련을 했다.

 

하이마스는 기존에 있던 미군 M270 MLRS 다연장로켓에 탑재된 2개의 발사포드 가운데 1개의 발사포드만을 탑재해 신속히 전장으로 이동하여 화력지원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다연장 로켓으로 최대 사거리가 300km에 달하지만 작고 가벼워서 쉽게 옮길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은 “하이마스는 미군이 보유한 전 수송기에 적재가 가능해서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신속한 전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이 본토 주둔 부대를 갑자기 반도로 이동시켜 훈련하는 것은 드문 일이고 미국 본토 병력의 긴급 투입 훈련이 최근의 반도 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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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포병 부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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