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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 연구원 “부모가 고령일수록 아이의 적응력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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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25 10:02:54

최근 독일 괴팅겐 대학의 연구원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고령일수록 유전자 변이가 많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원은 진화와 유전 이론에 기초해 부모가 고령일수록 아이의 생존 및 번식 능력이 약해지고 적응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는 4개 집단, 140만 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연령이 아이의 생존과 생식 성공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들 집단은 산업 혁명 이전(1670−1850년) 서방 인구 및 20세기 스웨덴 인구가 주를 이룬다.

 

연구원은 20세기 스웨덴의 인구를 조사하면서 부모의 연령이 아이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번식 성공률에는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자식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최신의 유전자 변이와 관련하며 아버지가 고령이면 이 변이가 계속 증가한다.


연구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현대 사회에서 계속 늘고 있는 부모의 고령화가 아이의 생존과 번식에 어떤 영향 미치는지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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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부모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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