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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허리케인, 도미니카공화국 강타…현지 158명 중국 공민 긴급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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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28 14:40:57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허리케인 ‘마리아’가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을 강타해 (해당 국가에) 심한 타격을 입혔다”면서 “중국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있는 중국 공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으며 허리케인 발생 후 중국 외교부는 즉각 응급체제를 가동하고 주(駐)도미니카공화국 및 주변 국가의 중국대사관을 동원해 조치를 취했으며 현지 동포의 긴급 전이를 도왔다”고 밝혔다.

 

당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지난 24일 CCTV 보도에 따르면 카리브해 지역의 중국대사관은 이번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공민을 도와 긴급 전이를 실시했는데 지금까지 몇 명의 중국 공민이 제대로 안착했는가”라고 질문했다.


루 대변인은 “최근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해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은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현지의 교통과 통신은 전면적으로 마비됐고 공항이 폐쇄돼 물자공급이 아주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은 도미니카공화국의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즉각적으로 인도주의 응급체제를 가동하고 신속하게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중국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있는 중국 공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으며 허리케인 발생 후 중국 외교부는 즉각 응급체제를 가동하고 주(駐)도미니카공화국 및 주변 국가의 중국대사관을 동원해 조치를 취했으며 현지 동포의 긴급 전이를 도왔다”고 밝혔다.

 

또한 루 대변인은 “주도미니카공화국, 주앤티가 바부다, 주바베이도스, 주트리니다드, 주토바고 섬 등 국가의 중국대사관과 함께 노력해 지난 22일 밤 기준, 1차적으로 전이한 중국 공민의 총 수는 158명에 달했고 그 중 2명은 대만 동포이고 1명은 막 백일 된 갓난 아기이다. 이들은 이미 안티가 바부다로 긴급 전이돼 제대로 안착했으며 관련 인원의 전이 작업은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자리를 빌려 이번 긴급 전이를 도와준 각 국가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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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허리케인 도미니카공화국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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