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련(銀聯)이 10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기간, 은련 인터넷 거래 총액은 1.37조 위안으로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으며 거래 총 횟수는 7.28억 회로 작년 국경절 연휴와 비교해 일평균 각각 36.2%, 11.7%성장했다.

천한(陳漢) 중국은련 데이터 분석가는 “올해 국경절 기간 상무부가 공개한 전국 소매와 요식업 소비액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일평균 10.7%성장, 은련 일상 소비 횟수도 전년 동기 대비 일평균 15%성장했다. 또 샤먼(廈門), 칭다오(靑島) 등 지역의 일상 소비 횟수 성장이 가장 빠르며 전년 동기 대비 일평균 50%가 넘어서는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올해 국경절 기간 항공, 철로와 도로 등 대중교통의 은련 인터넷 소비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일평균 52%성장, 호텔류 소비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일평균 37%성장, 요식류 소비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일평균 22%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