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최대 클라우드서비스 업체인 알리윈이 10월 30일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알리윈은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공급업체가 됐으며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의 두번째 서비스 제공 지역이 됐다.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알리윈은 이 지역에 맞는 컴퓨터, 메모리, 네트워크 등의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기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위한 인터넷 미들웨어, AI제품, AI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알리윈의 현지 기술팀 및 시장 서비스팀은 현지 기업의 정보기술(IT)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AI기술을 사용해 관광, 금융, 물류, 교통 등 각 분야와의 응용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