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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이념공통∙번영공유∙책임 함께 지는 운명공동체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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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11-16 10:26:50

지난 13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는 필리핀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중국-아세안(10+1) 정상회의에 참석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함께 회의를 주재했다.


리 총리는 회의에서 “중국 측은 아세안 공동체 구축을 확고히 지지하고 중국은 한결같이 아세안을 주변외교의 우선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중국-아세안 관계의 미래발전에 대해 다섯 가지 측면의 의견을 제시했다. 


첫째, 중국-아세안 관계의 발전 전망을 함께 계획한다. ‘중국-아세안 협력동반자관계 2030년 전망’을 세우고 ‘2+7협력프레임’을 ‘3+X 협력프레임’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정치안전, 경제무역, 인문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협력 프레임을 구축한다. 


둘째, 공상∙공건∙공유(共商,共建,共享)의 원칙을 바탕으로 ‘일대일로’이니셔티브 및 ‘아세안 후롄후통(互聯互通) 총체적 기획2025’의 연결을 강화한다.


셋째, 양측은 정치안전 분야의 협력을 안정적으로 강화한다. 


넷째, 경제무역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모든 아세안 국가는 빠른 시일 내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의 업그레이드 의정서를 승인해 자유무역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각측에 이익이 되는 성과를 조속히 거두도록 한다.

 

다섯째, 인문교류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중국-아세안 관광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중국은 향후 3년 동안 아세안 10개 국에 최저 2만 개의 정부장학금을 제공한다.


이어 리 총리는 “중국 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남중국해행위준칙’ 다음 단계의 안문(案文) 협상을 정식 가동한다”고 선언했다.


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정상들은 ‘남중국해행위준칙’ 협상의 정식 가동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상 협력을 강화하고 해상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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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리커창 이념공통∙번영공유∙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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