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공동개발 와이드 보디 장거리 여객기 CR-929, 2025년 운용 예정
러시아 기술회사 대표가 제15회 두바이 국제항공박람회에서 중러 합작 와이드 보디 장거리 여객기인CR-929의 개발이 첫 단계를 마쳤다고 밝힌 다음, 양국은 계속해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여객기는 에어버스 350이나 보잉 787의 경쟁자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적극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 중국도 이 프로젝트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여객기가 중국과 러시아의 시장에서 운용되고 다른 나라로도 수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리는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PD-35엔진은 중국과 러시아가 공동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중 했을 때, 러시아연합항공기제조사와 중국상용비행기유한책임공사는 합작기업 설립 및 와이드 보디 장거리 항공기를 공동 생산하는 계약에 서명했다. 그 해 11월, 주하이 국제항공박람회에서 이 여객기 모형이 공개됐다. 이 여객기의 좌석 수는 280석, 항속 거리가 1.2만km로 2025~2027년 전후에 운용될 예정이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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