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의 초청을 받은 허이팅(何毅亭) 중앙당교(中央黨校, 중국공산당 간부를 양성하는 당중앙의 교육기관) 상무부교장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이하 ‘19차 당대회’)의 주요 정신을 알리는 대표단을 이끌고 21일∼23일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 방문하는 기간 동안 허 부교장은 한국 국회, 정당 및 정부 관계자, 한국 여야 정계 요인, 우호단체, 언론, 싱크탱크 등을 대상으로 19차 당대회의 주요 정신과 중요 의미를 알리는 ‘19차 당대회정신’주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 측은 19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폐막을 축하하고 대회가 세계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을 높이 평가했으며 대표단의 이번 한국 방문은 한국 각계가 19차 당대회 및 중국 미래의 발전방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한국 측은 중한관계의 발전에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