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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 중한 외교장관 회담의 핵심의제 여전히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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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11-24 13:12:09

지난 23일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은 취임 후 첫 중국 방문 일정을 마쳤다.

 

한국 SBS방송은 지난 23일 ‘국빈 카드 꺼내든 문 대통령…중한관계 해빙에서 개화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 중국을 ‘국빈’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은 해빙기에 접어든 중한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해 봄꽃을 피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측 역시 문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불편하고 어색한 중한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고 다음 달 중순 베이징에서 열릴 양국 정상회담에서 한국 측은 양국 간 경제적 교류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배치 이전보다 더 강화되기를 바랄 것이고 양국 정상들은 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깊이있는 논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헤럴드경제 지난 23일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는 12월 중순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무게를 뒀지만, 중국 외교부는 ‘고위급 교류’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중한 정상회담에 대한 온도 차를 보였다.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23일 사드배치에 대한 ‘단계적 처리’와 관련해 중국이 쓰는 표현과 한국이 이해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면서 “우리가 말하는 ‘스텝바이스텝’이 아니라 ‘현 단계에서’라는 의미”라고 부연하면서 왕이(王毅)부장의 '일부 합의' 발언에 대해서는 “이는 인식 차를 관리하자는데 동의가 있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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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중한 외교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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