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QS 글로벌 교육그룹이 22일 QS브릭스 대학교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중국 대학교 7개가 상위 10위에 진입했고 칭화(淸華)대학교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개에 따르면, 해당 랭킹은 글로벌 신흥 경제체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총 300개 대학교가 대상이 됐으며 그 중 중국 대학교가 94개, 러시아 68개, 인도 65개, 브라질 61개, 남아프리카 12개가 순위에 들었다.

상위 10위 가운데 베이징(北京)대학교, 푸단(復旦)대학교, 그리고 중국과학기술대학교가 칭화대학교에 이어 각각 2~4위를 차지했고 러시아 모스크바대학교가 5위, 저장(浙江)대학교, 상하이(上海)교통대학교, 난징(南京)대학교가 각각 6~8위, 다음으로 인도공과대학 뭄바이 분교와 인도과학원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