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제6차 중국-중동부유럽국가 정상회의 현장에서 중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양국 총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부장급회의의 상호 보통 여권소지자의 비자면제 협정’의 체결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협정이 발효되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비자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번째 유럽 국가가 된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전면적인 비자면제 서비스를 제공한 세르비아에 이어 두 번째 유럽 국가가 될 예정이며 해당 협정은 양국 유관 부서의 승인절차를 거친 후 발효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