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자원과사회보장부(이하 ‘인사부’)에 따르면 지난 1월~10월 간 전국 도시는 119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연간 1100만 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두 달 빨리 달성했다. 한편 지난 10개월 간 도시 실업인원의 재취업 규모는 471만 명에 이르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인원은 147만 명을 기록했다.

취업 목표를 미리 달성할 수 있었던 원인은 4가지 측면에서 풀이된다.

첫째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제발전이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했다. 2017년 3분기까지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성장률은 6.9%를 기록했고 상반기 경제의 성장 규모는 2.35조 위안에 달했다.

둘째 경제구조의 최적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3차 산업 및 좋은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신산업과 신유망업종이 추진기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3분기까지 3차 산업의 증가치는 GDP의 52.9%를 차지했으며 서비스업의 경제 성장 기여율은 58.8%를 차지했다.

셋째 개혁으로 인한 경제발전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넷째 적극적인 취업정책과 수많은 노동자의 개인 노력이 뒷받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