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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대학살 80주년…중국 민간 단체 일본 정부에 사죄 및 배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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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12-11 13:48:19

난징 대학살 80주년을 맞아 중국 민간 대일배상요구연합회는 주중 일본 대사관에 난징 대학살에 대한 일본정부의 사죄와 함께 난징 대학살 희생자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중국 민간 대일배상요구연합회 퉁정(童增) 회장은 서한 중 “일본이 무조건 항복한 지 72년이 흘렀다. 일본 정부는 2차 대전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마땅하나 실제 상황은 그렇지 않다. 일본 정부는 여러 핑계를 대가며 과거 그들의 잔혹한 행위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게다가 개헌이라는 수단을 통해 군국주의의 부활을 꾀하고 있으며 난징 대학살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 단한번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서한은 이 단체가 난징 대학살 사죄 문제에 관해 일본 정부에 세번째 전달하는 서한이며 현재 일본대사관에서 이 요구서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민간 대일배상요구 제 1인자’로 불리는 퉁정은 1990년대부터 민간 대일 배상요구 운동을 펼쳐온 인물로 지금까지 일본의 중국 침략전쟁 희생자 유족으로부터 만여통의 편지를 받았으며 전쟁의 피해상을 규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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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난징 대학살 8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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