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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문 대통령, 중국 인민들에 대한 우호 표시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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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12-15 13:53:51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중국인민들에게 보여준 우호적인 감정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나라로 양국 인민은 일제 식민 침략에 저항하고 민족 해방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과정에서 서로 단결하면서 세계반파시즘전쟁의 승리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 대변인은 “지난 13일 중국은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 추모식을 엄숙하게 거행하면서 난징대학살의 희생자와 일본 침략자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 동포들,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승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혁명선열과 민족영웅들, 중국인민과 같이 일본 침략자에 저항한 국제 전사와 전우들을 추모했다. 추모식을 통해서 중국 인민은 역사를 기억하고 선열을 추모하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여는 확고한 입장을 밝혔으며 평화적인 발전의 길을 걷는 중국인민의 숭고한 소망을 엄숙하게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 루 대변인은 “위정성(俞正聲)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이 언급했듯이 역사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더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중한 양국은 제2차 세계 대전의 피해국으로 양국 인민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해야 한다. 중국 측은 문 대통령이 노민영 대사를 난징대학살 추모식에 파견해 중국 인민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을 표하고 역사와 정의를 지키려고 하는 한국 측의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역사의 진실을 지키고 공동의 책임과 사명을 함께 감당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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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지역의 평화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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